삶의 질 떨어뜨리는 관절 질환, 관절내시경/인공관절수술로 치료 가능
- 수술 후 환자 만족도 높아, 최소침습으로 통증 및 부작용 최소화
우리가 마음껏 걷고 달리는 것은 물론, 팔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손가락으로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으로, 척추와 사지의 각종 운동에 축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적은 마찰력으로도 자유로운 범위의 운동을 가능케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전신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되는데,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관절 내 연골이 마모돼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관절이 붓고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신체의 하중을 견디는 무릎 관절이나 각종 스포츠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깨 관절의 경우 보다 빈번하고, 급작스럽게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새길병원 정형외과 관절 전문의 이대영 병원장은 “관절 부위 중에서도 체중을 지탱하는 동시에 걷거나 뛰기 등 다리를 쓰는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슬관절(무릎관절)과 팔의 큰 움직임을 관여하는 견관절(어깨 관절)은 부상을 입기 쉬운 부위”라며 “슬관절과 견관절의 경우 일상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관절 부위인 만큼, 부상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삶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무릎, 어깨 등에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한다.
슬관절, 견관절 등에 이상이 생기면 공통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을 느끼게 되며,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가동 범위 역시 감소하게 된다. 증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면 약이나 물리치료, 비수술적 통증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관절 질환의 경우, 통증과 운동제한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는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긴박한 질환은 아니라는 인식 때문에 진료를 차일피일 미루며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각해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관절내시경과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손상된 관절을 회복시킬 수 있다.
최근 많이 시행하고 있는 관절내시경은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수술법이다. 관절부위에 조그만 구멍을 만든 후 특수렌즈와 비디오카메라가 장착된 2~5mm 크기의 관절경을 삽입해 관절 내 문제를 진단하는 동시에 치료를 진행한다. MRI로도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 질환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출혈 및 감염의 위험 또한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어깨인공관절수술은 관절 손상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수술법으로, 상한 관절 면을 금속으로 씌워 그 사이에 내마모성이 강한 인공물을 끼워 넣는 방법이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관절 질환에 시행하던 어떤 수술방법보다 통증 완화와 운동범위 회복 등의 예후가 좋아 기존 무릎수술법들을 대체하는 수술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수술 후 관절운동이나 보조기 등을 이용한 재활 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빠르게 회복이 가능하며, 수술 후 2~3개월이 지나면 작은 통증까지 완화된다.
인공관절수술 잘하는 곳으로 알려진 영등포 정형외과 새길병원에서는 관절내시경과 인공관절술을 이용해 퇴행성 관절염, 십자인대파열, 반월상 연골손상 등의 무릎 관절 질환을 비롯해 회전근개파열, 동결견(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등의 어깨 관절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사무실이 밀집한 영등포, 여의도에 인접해 있는 영등포 정형외과, 여의도 정형외과로 당일 입퇴원 시스템 등 직장인을 위한 진료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최신 수술장비인 스파이더 도입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수술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새길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대영 병원장은 정형외과 관절 전문의로, 시사매거진이 선정한 100대 명의에 선정되며, 수술 실력은 물론 인간적 소통을 통한 정밀 진료 실현 등 남다른 철학을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